일본의 C(급) 프로그래머.

by chatmate
아이폰 3G,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며...
아이폰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 일본인들의 휴대폰 사용패턴.

저기서 말하는 삼성폰은 옴니아입니다. 저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폰이죠. 문제는 아이폰을 벌써 사버렸다는 건데;;

지금 쓰는 아이폰은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드림폰은 아니고, '그냥 편한 핸드폰' 정도고요. 모바일 스이카가 안 되는건 좀 가슴아프고, 사파리가 잘 죽는건 크리티컬한 문제지요. 어느 분인가 인용해왔던 '아이폰 까는 FAQ'에서 처럼, 음악 들으면서 웹서핑은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이 가시적으로 보이고요. 무엇보다 일본어의 경우 문자 변환 딜레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죠.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말을 듣기에 부족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근데 '읽기' 위주로 쓰는 저같은 사람은 아이폰 쓰다가 다른 폰 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웹서핑이나 다른 조작이 그만큼 정말 편합니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도 활용도 그렇고요. 처음 말했듯 '드림폰이 아닌, 그냥 편한 핸드폰' 정도를 기대하신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우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실겁니다.

다만 브라우저는 사파리 말고 옴니아에 들어가는 오페라였으면 좋겠네요. 사파리 이놈의 바보 브라우저는 백워드를 누르면 먼젓번 화면을 리로드해서 렌더링 하는 삽질을 -_-;

아이폰에 대한 총평은 not perfect, but good enough 입니다.

아이폰이 잘 팔리고 안 팔리고를 떠나, 한국 소비자에게도 '더 많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대차와 삼성폰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데 말이죠.
by chatmate | 2008/08/08 13:36 | Issu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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